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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록 밴드의 메인보컬이었던 태양이 기획사에서 3년동안 일해 왔으나 그가 기획한 건 모두 회사의 바람에 부응하지 못해 전부 다 무산되고 만다. 그는 회사에서 해고 당할 위기에처해 버리고 사장은 그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게 되는데, 바로 회사의 신인 양산형 개그맨 ‘백설’의 매니저를 맡게 한 것이다!
좌절감에 빠진 그날, 태양은 융캉제 (영강 거리) 공원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감동을 받게 된다.
버스킹을 하고 있던 LUNA는 사실 태양이 속했던 밴드의 팬이었다. 이 만남
으로 태양은 오래된 록의 꿈을 다시 꾸게 됐고, 멤버들과 무대에서 같이 노래하던 빛나던 시절이 엊그제 같았으나, 여전히 멀게만 느껴졌다……
LUNA가 잠들어 있던 그의 음악적 영혼을 깨워 버렸고, 태양은 진심 어린 마음과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가망 없어 보였던 백설의 앨범이 빛을 내게 될 수 있을 듯했다.
그때, 사장은 백설의 앨범진행 지연에 불만을 품게 되고 태양을 해고하려고 한다.
루저의 인생은 과연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현실에 굴복해야 할지 아니면 완고히 저항해야 할까?
역할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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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우양 (태양)
과거 록 밴드 「핵실험 폭발 」 의 메인보컬이자 베이스였다. 그의 군 입대로 인해 밴드가 활동을 중단되 었고, 제대 후 밴드 멤버들이 이미 각각 다른 길을 선택하게 됨으로 밴드 활동을 계속하지 못하게 되었다. 대신 그는 기획사 조지 리의 음악 제작 부서에서 프로듀서 및 매니저로 일해 왔으나 3 년 동안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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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
「LUNA그룹」 에서 메인보컬과 베이스를 맡고 있다 . 평소엔 스킨 케어 제품 판매원으로 일하고 밤에는 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밴드 「핵실험 폭발」의 팬이었다.
Gaea Books Co., Ltd.(蓋亞文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