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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중학교 시절 어떤 사건 때문에 남학생과 가까워지는 것을 두려워하게 된 장요우. 개학 첫날 뽑기로 자리를 정하게 됐을 때 장요우는 반에서 가장 인기 있는 뤄이스의 옆자리에 앉게 된다. 하지만 수업을 마치면 이스의 자리로 몰려드는 남학생들 탓에 긴장을 놓지 못하는 장요우. 하지만 이스는 이런 그녀의 상태를 알아챘는지 다른 남학생들을 쫓아준다.그러던 어느 날, 시험을 보던 장요우가 수정테이프를 다 쓴 걸 알고 어쩔 줄 몰라 하자 옆자리의 뤄이스가 먼저 수정테이프를 건네며 귓속말을 덧붙이는 게 아닌가. “나한테 두 번 뽀뽀해줘야 해.” ……!!
귓속말을 잘못 알아들은 장요우의 오해를 시작으로 두 사람 사이에는 점차 교집합이 생긴다. 그 뒤 장요우는 이스와 친해지며 남학생과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는 트라우마를 서서히 극복한다. 뿐만 아니라 장요우는 이스가 자신에게 누구와도 대신할 수 없는 특별한 존재란 걸 깨닫게 되는데……
역할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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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우(姜友)
내성적이고 온화한 성격으로 먼저 남학생과 대화를 나누기 어려워하며 긴장하면 쉽게 얼굴이 붉어진다. 한부모 가정에서 자랐으며, 엄마와 사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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뤄이스(羅伊寺)
얼굴도 잘생기고 성격도 좋아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다. 종종 얼굴이 붉어지는 장요우의 반응이 재미있어 괜히 짓궂게 그녀를 놀리곤 한다. 농구가 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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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아이샤오(林艾咲)
장요우의 절친으로 성격이 활달하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인플루언서 모델 일도 겸하고 있다. 소꿉친구인 저우춘을 짝사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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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춘(周純)
아이샤오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로 의사 명문가에서 나고 자란 차분한 성격의 우등생이다. 동성을 좋아해 아이샤오를 아끼지만 그녀의 마음에 응답해줄 수 없다.
© 沒有那麼甜／Yuuzu／CCC創作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