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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된 아이들

선택된 아이들

양정룬(楊政諭) 옐로우 북(黃色書刊, Yellow Book)
beanfun! 漫畫星
한때 세계를 구했으나 현재는 중년의 위기에 놓인 주인공, 사랑과 용기 따위는 다 잃어버렸다고 생각했건만 다시 지구를 침략해 온 괴물에 맞서 로봇을 조종해야만 한다.
미리보기

책 소개

30년 전, 지구는 ‘사악 행성’에서 온 외계 괴물의 공격을 받았다. 하지만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고자 ‘사랑과 용기 행성’에서 온 ‘애용 베이비’가 나타났다. 열정이 넘치는 다섯 아이를 선택한 애용 베이비는 신기한 힘을 선사하고 아이들에게 로봇 ‘애용 대전신’을 조종하게 했다. 용감한 아이들의 활약으로 연전연승 끝에 그들은 결국 침입자들을 지구에서 몰아내는 데에 성공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시간이 흘러 30년이 지난 현재, 선택된 아이 중 하나였던 아용은 회사의 하찮은 노예나 다름없는 중년의 아저씨가 됐다. 그러나 또 다시 괴물들이 지구를 습격할 것이란 경보가 울리고, 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아용은 애용 베이비와 함께 지난날의 전우들을 소환하기 위해 용감히 나선다.
한편 정부는 외부의 도움 없이 침입자들을 물리치겠다는 결심으로 새로운 세대의 ‘지구방어 남녀’를 모집한다. 또한 그들이 로봇 ‘지구방어 대전신’을 조종해 지구에 침입한 악의 힘을 물리칠 수 있도록 훈련시킨다. 새로운 피인 지구방어 남녀와 돌아온 중년의 아이들은 과연 지구를 구하는 사명을 완수할 수 있을까? 지구는 외계인의 침입에도 평화를 지킬 수 있을까?

역할 프로필

  • 아용(阿勇)

    아용(阿勇)

    30년 전 선택된 아이들 중 하나, 로봇 ‘애용 대전신’을 조종했다는 이유로 유명해져 여자 아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30년 뒤 아용은 별 볼 일 없는 일상을 사는 회사의 노예가 되고 말았다. 그런데 또 다시 지구가 엄청난 위협을 받게 되면서 아용은 로봇 ‘애용 대전신’을 다시 조종해달라는 애용 베이비의 부탁을 받게 된다. ‘이 나이에, 내가?’ 아용은 고민에 빠지는데.

  • 애용 베이비(愛勇寶貝)

    애용 베이비(愛勇寶貝)

    ‘사랑과 용기’ 행성에서 온 지나치게 귀여운 존재, 30년 전 지구에서 5명의 아이들을 선택해 신비로운 힘을 선사하고 로봇 ‘애용 대전신’을 조종하게 했다. 덕분에 아이들은 지구에 침입한 외계 괴물에 맞선 끝에 사악 행성의 대마왕을 쳐부수고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그러나 30년 뒤 또 다른 행성이 지구에 침입하려 하자 애용 베이비가 다시 돌아온다. 하지만 새 로봇을 살 돈이 없었던 그는 왕년의 다섯 아이들을 모아 ‘애용 대전신’을 조종하게 해 외계인의 침입으로부터 지구를 방어할 계획을 세운다.

간략한 소개

양정룬(楊政諭) 옐로우 북(黃色書刊, Yellow Book)

양정룬(楊政諭)
기계과를 전공했지만 만화를 그리고 있는 남자. 열렬히 노력하는 소재를 좋아해 전투 장면을 그리면 곧잘 흥분하곤 한다. 자신이 그리는 만화가 독자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 작화에 참여한 작품인 《타도용자(打倒勇者)》가 만화 부문에서 초중고생에게 추천하는 우수 과외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옐로우 북(黃色書刊, Yellow Book)
타이완 만화가로 한때 디자인 회사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사회를 풍자하는 스타일의 작품이 많다. 2012년 말 톡톡 튀는 유머가 돋보이는 《인생 시리즈(人生系列)》, 사회 문제를 풍자한 《애상부유(哀傷浮游)》로 페이스북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35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2019년에 발표한 웹툰 작품 《용자 시리즈》는 2021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뒤 넷플릭스에서 《브레이브 애니메이션 시리즈》란 제목으로 방영되어 폭넓은 반향을 일으켰다.
《被選上的孩子們》© 楊政諭、黃色書刊 YELLOW BOOK/beanfun! 漫畫星